캠핑 초보자를 위한 캠핑팁 1편

1. 항상 악천후를 대비하라
캠핑을 가면 생각보다 좀 많이 춥다.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추워 첫 캠핑에 대부분 추위에 고생을 많이 하고 캠핑을 다신 안가는 일이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보통 낮기온이 28~30도가 넘는 한여름이 아닌 이상은 간단하게 걸칠 수 있는 바람막이 점퍼나 담요, 침낭등을 항상 가지고 다니거나 챙기는게 좋다. 20도 밑으로 내려가는 야외의 날씨는 꽤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다.

갑작스런 비에 대비한 우비나, 김장용비닐 같은것도 항상 가지고 다니면 좋다. 갑자기 비가 쏟아져 철수할 일이 생겼을때 장비를 큰 비닐에 둘둘 말아서 빠른 철수를 할 수 있다. 그리고 안전을 위해 전기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게 좋지만 우리나라는 오토캠핑장 전기 시설이 좋으니 전기요는 한 여름이라도 가지고 다니면 좋다.

 

2. 일기예보 확인
항상 정확하지는 않지만 일기 예보를 확인하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요즘은 실시간으로 예보가 가능하니 예보를 잘 살펴보고 특히 캠핑에 있어 가장 무서운건 바람이니 돌풍이 불거나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준비를 단단히 하는게 좋다. 밤새 텐트 펄럭이는 소리에 잠 못이루고 뜬눈으로 지낼수 있으니 항상 유의하시길...

 

네이버 앱이나 바람의 방향을 알려주는 앱을 다운받아서 항상 확인해 보는게 좋다. 특히 바람이 많이 예보된 경우 캠핑을 하게 된다면 남북 방향을 살펴보고 언덕 아래쪽이날 바람이 불어오는곳을 반대로 사이트를 설치하는게 좋다. 

 

바람의 세기나 돌풍을 알려주는 앱이나 사이트로 윈디를 많이 쓴다. 정확하진 않지만 바람의 방향이 어떻게 변하는지 어느정도의 쎈 바람이 불지 알 수 있다.

https://www.windy.com/

Windy as forecasted

 

 

 

조리시에 바람에 의해 영향을 피하기 위해 버너 바람막이는 필수로 설치하는게 좋다. 고기의 기름이 튀는것도 방지해 주고 바람도 막아주어 안전한 캠핑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캣테일 캠핑 구이바다 스토브 윈드쉴드 가림막 버너 바람막이 : 캣테일

 

3. 과도하게 준비하는 것은 나쁠 것이 없다
가볍게 패킹하는것은 좋다. 그러나 몇 번 캠핑을 하기 전까지는 무엇이 정말로 필요한지 알 수 없다. 짐을 너무 많이 쌌다고 말하는 사람의 말을 듣지 말고 자신만의 개인화된 필수품 목록을 구성할 수 있을 때까지 모든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몇 번 캠핑 경험이 쌓이면 패킹하는데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