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잡을 하자/쏘카핸들러

쏘카 핸들러 초보자를 위한 팁

cattail 2021. 12. 9. 23:27

출퇴근 시간이 자유로운 자영업자기도 하지만 겨울 들어 줄어든 매출에 조금이나마 가계에 도움이 되고자 이것저것 투잡을 뛰고 있다.
그중에 하나가 쏘카 핸들러인데… 쏘카 핸들러는 쏘카 이용 고객이 사용하는 쏘카를 반납하거나 배차를 해주고 일정 수수료를 먹는 방식이다. 물론 이걸 매일 전업으로 하기엔 힘도 들고 돈을 크게 벌 수도 없다. 운동삼아 걷기 하면서 집 주변 혹은 동선에 맞추어 하루 한두개 정도 해보는걸 추천한다.

오늘은 처음 쏘카를 하는분을 위한 작은 얘기 하나 하련다. 요즘 쇼핑몰에 주문도 없도 택배 포장할 거리도 없어 오후 2시면 업무가 끝나는 경우가 많다. 오늘도 쏘카를 열어서 퇴근길 혹은 집으로 가는 길에 할만한게 있나 찾아보았다.




찾아보니 집 인근에서 출발하여 덕이동 유니클로 매장에 주차하는 미션이 있다. 시간도 5시 30분이니 천천히 나가서 하고 시간이 되면 노란색으로 선택한 쏘카 미션을 하나씩 해볼 생각이였다.

그런데 쏘카 이용 고객이 시간보다 훨씬 일찍 반납을 하였는지 오후 3시 50분에 미션 알림이 떴다. 그런데 보통 그러면 바로 미션을 잡아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5,500원을 받고 하기엔 금액이 너무 적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 이걸 잡지 말고 기다리자. 그러면 쏘카 임무를 해야 하는 시간이 되면 금액이 올라간다.

가령 4시에 해야 하는 임무는 10분 전인 3시50분에 미션이 뜨는데 그때 그 미션을 안 잡으면 보통 4시가 되면 5,500원이 8,000원으로 올라간다. 근데 이때도 안 잡고 미션 시작시간 후 9분이 지나면 9,000원 정도로 가격이 오르게 된다. 일명 뻥튀기라고 하는데 보통 이쯤에서 핸들을 잡아서 하는게 좋다.




위 사진처럼 핸들 내역을 보면 아까 수행해야 할 미션을 9천원에 수행한 이력을 볼 수 있다. 근데 뻥튀기 하려고 기다리는중에 다른 사람이 그 핸들을 잡아버리면 아무것도 못하고 닭쫓던 개 신세가 될 수도 있으니 어느정도 눈치를 보면서 잡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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