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핸들러 시작해요.

코로나 이전에 출퇴근길에 가끔씩 하던 쏘카 핸들러 투잡.

하루에 소소하게 두세건씩 하고 1~2만원씩 받아가곤 했는데 코로나 이후 좀 꺼려져서 안하고 있었다.

 

하지만 요즘 쇼핑몰 매출도 너무 떨어지고 용돈벌이라도 할겸 해서 다시 쏘카 핸들을 잡았다.

투잡으로 쏘카 핸들러 하시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하는데 근처 가까운 거리 운동한다 생각하고 

하루 한 두건씩 하는건 나쁘지 않지만 이걸 전업으로 돈을 벌어야겠다 생각하면 힘들어진다.

 

해보고 싶으신분들은 핸들러 앱을 받아서 요구하는 서류 제출하고 사진촬영하면 된다.

크게 어렵지 않고 운전에 좀 자신있다 하시면 도전해 보세요.

 

내가 사는 고양시는 주로 3호선 라인쪽에 쏘카 물량이 많은 편이고 내가 사는 서구쪽 경의선 라인은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많은 건수를 하긴 힘들다.

 

핸들러가 되면 이렇게 보기설정을 해서 출발 시간 임박 순으로 보시고

근처에 핸들이 뜨면 잡아서 미션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핸들 미션 내역을 보시면 출발지와 도착지 그리고 상세한 내용이 나온다. 

기본적으로 차량 배차나 입고지에 들어오는 반차물량이 대부분인데 가끔씩 

세차나 청소, 주유미션(보통 전기차 충전)도 들어오니 미션 내용을 잘 보시고 

해당 미션을 잘 잡으시면 됩니다.

 

미션은 경쟁이기때문에 나보다 다른 사람이 먼저 미션을 가져가면 이매핸(이미 매칭된 핸들입니다.)만 보다가

집으로 터벅터벅 걸어갈 수도 있습니다.

 

 

전업 보다는 소소한 용돈벌이로 생각하시고 하시면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