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발견

지중해 마을 느리게 걷기

cattail 2021. 10. 7. 21:38

 

 

 

지중해 마을 느리게 걷기 

 

 

최상운 저 / 북웨이 / 신국판 / 반양장 / 356면 / 값 14,500원

 

 

 

지중해의 작은 섬 그리스 이아 마을의 석양과도 닮은 감성 캠핑 랜턴

파로스 캠핑랜턴을 소개합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cattail/products/5899642878 

 

파로스 감성 캠핑 렌턴 칸델라 간데라 호롱 시그널 조명 램프 이소가스 호롱 랜턴 : 캣테일

감성 랜턴 사은품 증정

smartstore.naver.com

 

 

 

● 책소개

코발트빛 바다에 파란 하늘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새하얀 집. 지중해의 첫 인상은 누구나 비슷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 아름다운 풍광과 낭만, 역사‧문화적 이야기가 있는 곳 지중해. 이 책은 이러한 지중해의 여러 마을을 여행하며 느낀 감회들을 소소하게 밝히고 있는 여행에세이 이다. 여행가 최상운의 최신 작품으로 지중해에 맞닿아 있는 9개 나라의 마을을 돌며 직접 만난 사람과 풍경, 자연을 얘기하고 있다.

  

저자는 지중해라고 하면 한번쯤 이름을 들어봤을 유명한 마을부터, 다른 여행서에는 잘 소개된 적이 없는 생소하게 느껴졌던 마을까지 돌며 지중해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또한 자신이 걸어왔던 여행루트를 팁과 함께 알려주어 지중해 여행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구성하였다. 그가 만난 마을의 모습과 사람들 그리고 지중해의 여유를 이 책과 함께 느껴보자.

 

 

 

 

● 저자소개

최상운

동해안의 바닷가에서 태어나서 수평선 너머의 세상이 항상 궁금했다. 작은 도시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후, 대도시로 갔고 대학에서는 처음에 법학을 공부했다. 그 후에는 고교시절부터 매력을 느꼈던 사진을 전공하게 되었다. 졸업 후에는 이를 밑천으로 다큐멘터리, 여행작가로 일하면서 국내를 많이 다니고 대학에서 사진강의도 했다. 그러다가 남들보다 많이 늦은 해외여행으로 유럽을 보고는,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도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 덜컥 들고 말았다. 그래서 조형예술공부라는 핑계로 프랑스로 건너갔고, 지중해 연안의 프랑스에서 5년 정도 살며 주로 지중해와 유럽을 많이 다녔다. 현재 ‘월간 신동아’에 여행칼럼을 2년 가까이 연재 중이고 사진과 글이 멋진 조화를 이루는 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이제 또 다른 대륙에서의 삶도 꿈꾸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 ‘아프리카 재래시장에서는 기린도 판

다?’ (홍익출판사), ‘마라도 청년, 민통선 아이들’(실천문학사)가 있다.]

 

● 출판사 리뷰

햇살이 내려와 부서지는 지중해의 바다사이로

꿈처럼 펼쳐진 아름다운 지중해 마을

지중해의 동쪽 끝 터키에서 서쪽 끝인 모로코 까지, 여행가 최상운이 들려주는 지중해의 아름다운 마을 20선.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그곳. 하얀 햇살이 내려와 부서지는 파란 바다위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지중해의 마을을 만나러 가보자. 인기 있는 지중해의 마을뿐만 아니라 조금은 낯선, 하지만 깊은 역사와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는 마을을 소개하고 있다. 지중해 마을의 멋진 풍광과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여유를 만나볼 수 있다. 지중해의 나라별로 마을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여행팁을 삽입하여 여행을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구성하였다.

그곳에 가면 행복한 사람들을 만난다.

한여름에도 하얀 눈을 볼 수 있는 남프랑스의 ‘샤모니’에서 눈을 떠서 샤베트를 만들어 먹고, 성 프란체스코의 고향 이탈리아의 ‘아씨시’에서는 그의 생애를 다시 조명해 보고... 세계 최고의 석양이라 불리우는 그리스 산토리니의 ‘이아마을’에서 조용히 내려앉는 석양을 감상하고, 튀니지의 ‘시디 부 사이드’에서는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 편히 누워 물담배를 피워보자. 여행은 경치를 감상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어우러져 조금은 여유롭게 지내보는 것도 여행의 중요한 목적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책은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생한 모습들이 담겨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여행은 단순히 자신이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돌파하듯이 가는 건 여행이 아니라 이야기 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 여행을 떠났다면 조금은 자유롭고 느긋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얘기하고 있다. 갔다 왔다는 표시만으로 바쁜 여행이 아니라 조금은 느리게 걷는 여행을 만들어 보자. 지금 당신이 걷고 있는 속도도 충분히 빠르지 않은가. 여유와 낭만 그리고 느리게... 이 3가지만 있다면 당신의 여행도 충분히 즐거울 수 있다. 이 책과 함께 지중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보자. 지중해 마을의 여유로움을 느껴보자.

 

 

● 차 례

이탈리아 

바닷가 다섯 마을이 있으니 ‘친퀘테레’ 

사랑해요 프란체스코 ‘아씨시’

분수의 감각 ‘티볼리’

프랑스 

슬픔을 떠나보내다 ‘칼랑크’

악마의 향수를 만들다 ‘그라스’

한여름의 설국에 오르다 ‘샤모니’

슬로베니아 

호수 옆 성에선 아직도 전투가 ‘블레드’

즐거운 아드리아 ‘피란’

몬테네그로

모든 성은 전설이 있다 ‘페라스트’

용감한 사람들 ‘부드바’

그리스

당신 화장솜씨는 최고에요 ‘산토리니’

펠리컨과 풍차의 바다 ‘미코노스’

터키

하얀 혹성에는 뜨거운 물이 ‘파묵칼레’

머나 먼 기억 저 너머의 에베소 ‘에페수스’

스페인

햇빛으로 순수하다 ‘론다’

시에라 네바다의 마법마을 ‘카필레이라’

안달루시아의 개 ‘바에자’

모로코

푸른 집과 공기놀이와 질레바와 하쉬쉬 ‘쉐프샤우엔’

튀니지

물담배를 피우는 여자들 ‘시디 부 사이드’

자유를 꿈꾸는 한니발의 후예들 ‘카르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