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정규 시장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밤(오후 11시 ~ 오전 6시)에 열리기 때문에 한국인들은 미국주식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정규시간 외 시간인 우리나라 시간으로 낮 시간(오전 9시 ~ 오후 5시)에 거래할 수 있는게 데이장입니다. 그런데 이 주간거래가 2023년 한 사건 이후로 중지되었습니다.
블루오션 대체거래소(ATS) 사건
미국 대체거래소(ATS) 블루오션의 시스템 과부하 및 주문 취소 사태가 주된 이유입니다. 2023년 8월, 폭증한 국내 투자자들의 주문 때문에 블루오션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약 6,300억 원 규모의 주문이 취소되었고, 이에 대한 책임을 두고 증권사들과 블루오션 간의 갈등이 발생했습니다. 블루오션측은 시스템 장애 때문이라고 하지만 취소된 주문건에 대한 배상과 책임을 지지 않는 블루오션측 때문에 데이장 즉, 주간거래를 중지하였습니다.

위 사진은 데이장이 끝난 오후 5시 이후 프리장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중단되었던 미국주식 주건가래가 재개된다고 합니다. 11월 4일 부터 시작하는데 증권사별로 시작하는 날짜는 다를 수 있습니다. 데이장 거래가 가능해지면 배당락 이후 떨어진 주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도 있어 한국인들에게 희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데이장 거래는 유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데이장 거래는 본장과 비교시 거래량이 적어 낮은 유동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가격으로 구매하고 싶어도 체결이 되지 않을 수가 있어 의도하지 않은 높은 가격으로 매수가 이뤄지거나 낮은 가격으로 매도가 이뤄질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어쨌든 주간거래 재개는 밤 늦게까지 주식창을 보고 있어야 했던 저 같은 투자자들에게는 좋은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