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차저 앱으로 전기차 충전하기

안녕하세요 초소형 전기차로 퇴근후 배달하는 이 시대 대표아재입니다.

초소형 전기차 쎄보C를 구매한지도 10개월이 넘어 봄이되면 1년이 되네요. 그동안 주로 사무실에서 충전을 해왔고 주말에 충전이 필요할 경우엔 옆 아파트에 가서 충전을 하고 다시 차를 가져오곤 했습니다.

 

아무래도 충전소가 아파트 단지 안에 없다보니 먼 거리는 아니지만 다른 아파트에서 충전을 하다보니 눈치도 보이고 다시 밤에 가서 빼오는 것도 꽤 불편하네요. 물론 충전이 끝난 전기차를 계속 세워두는것도 하면 안되긴 합니다.

그런데 드디어 우리 아파트에도 전기차 충전소가 생겨서 운영을 한다는 공문을 접했습니다. 

 

충전할 필요는 크게 없지만 얼마나 걸릴지 처음으로 아파트 단지에서 충전을 해봤습니다. 

 

지하 주차장에도 있지만 일단 야외주차장의 충전소를 먼저 개통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저희 아파트에 설치된 충전소는 G차저입니다. 충전 단말기는 아래와 같이 생겼으며 완속 충전기이고 앱스토어에서 G차저 앱을 찾아서 내려받으시면 됩니다. 저는 일찌감치 전기차 충전카드와 카드등록을 해놨습니다. 

 

G차저 앱을 실행하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기본으로 나옵니다. 단말기 아래에 충전카드를 대서 충전하실 수도 있고 충전 단말기 번호를 입력해서 빠르게 충전이 가능합니다. 

 

충전하려는 단말기에서 충전기 번호를 확인하시고... 

 

 

앱에 충전기 번호를 입력하시면 결제창으로 넘어갑니다.

 

 

이때 충전 방법이 캐시, 신용카드, 휴대폰 이 세 가지 방법으로 결제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G 차저 앱에 제 신용카드를 등록하였기 때문에 바로 결제할 수 있어 조금 편리했습니다. 쎄보는 충전용량이 작아서 완충을 해도 2천원을 넘지 않습니다. 어차피 충전후 남은 금액은 다시 반환되기에 일단 1만원을 충전하였습니다.

 

 

그리고 충전기를 차에 꽂으면 그때부터 충전이 시작되며 요금이 부과가 됩니다.

 

충전 단말기 설명으론 G 차저 충전기는 충전선을 먼저 차에 꽂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충전단말기에 쓰여 있던 내용입니다.

이제 충전을 시작하였고 앱에서 충전상태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을 분리하면 충전을 바로 중단시킬 수 있습니다.

G차저 앱으로 전기차 충전하는 방법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였습니다.

 

** 덧붙여서

충전하려던 날짜에 사실 충전을 못하였습니다. 사진상 화창했던 날씨는 충전 하루 전날이였고 충전하려했는데 앱이 작동을 안하고 계속 빙빙 돌기만 해 충전을 못하였는데 원인은 앱 이상이라고 하네요. 요즘 시대에 작은 회사도 아닌 G 차저 같이 큰 회사의 앱이 작동을 안해서 충전을 못하는 일이 발생한다는게 잘 이해는 안가네요.